킨텍스 꽃집.
오후 다섯 시입니다.
^^
생각만 해도 웃음 지어지는
꽃이 이쁜 꽃가게예요.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들렀어요.
위치
연리지로 50 킨텍스 테라스트리 상가 2층입니다.
저는 이런 깔끔함 + 무언가 정 돈 되어 있지 않지만 생동감 있는 배치 너무 좋아요.
제 스타일입니다.
10시 정도..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날은 좀 흐렸던 가을날.
난 예약해 둔 꽃을 찾으러
오후다섯시에 들렀어요.
마음은 복잡했지만,
그 가운데 구름처럼 가라앉았고....
기분은 많이 많이 축하해주고 싶은 아침이었어요.
예약은 카카오톡 : 오후다섯시
꽃을 다듬어주시는 동안
한류천이 보이는 방향인 테라스를 향했어요.
가을 냄새가 물씬 났어요.
이틀에 한 번씩 꽃 시장에 다녀오신다는 예쁜 사장님.
쇼케이스 안에는
들꽃 느낌의 아름다운 꽃들이 한가득.
짠.
한 다발
25,000원
들꽃느낌으로 해주세요.
내 친구는 들꽃느낌을 좋아합니다.
오후 다섯 시 꽃다발은 색조합이 정말 좋아요.
.
.
그리고 1년 전.
오후 다섯 시.
들꽃 느낌의 꽃을 주문했었답니다.
예쁘게 화병에 담아준 친구 고마워.
그날 나는 검은 옷을 입고
손에 두유랑 지갑을 들고 있었네요. ㅎㅎ
이 날은 분주함이 느껴지는 꽃집이었습니다.
역시나 가을이었네요.
10월은 너무 좋아.
한 해 전은 그 나름대로의
멋들어짐이 있네요.
이 때는 우리 아이들이 입학을 했던 해였어요.
3월.
꽃을 꽃병에 담아둔 찌양.
함께 오후 다섯 시 꽃을 보며
커피 타임을 가졌답니다.
화병에 또 꽂이 해둔 오후 다섯 시 꽃.
귀여운 1학년.
친구 거 하나 준우 꺼 하나.
양손에 들고 찰칵.
각 20,000원
생일 꽃입니다.
40,000원
3년 전..
생일 꽃.
이쁘지요.
40,000원.
오후 다섯 시에 생일 꽃을
찌양이 화병에 담았습니다.
날씨 좋은 가을.
밤리단길이었습니다.
소중한 사람. 건강해!!!!!!!
우리 각자 핸드폰 타임을 가졌던 걸로........
오후 다섯 시 꽃과 함께한
즐거운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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