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브라운
비타민 크림, 아이크림, 수분크림,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써본 적 있지만,
립스틱은 처음이에요.
일단 그냥 지나가다 보여서 발라보았는데,
마침 추천해 주신 색상이 너무나 발색이 예뻤어요.
너무 환하지도 어둡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색상이었는데요.
그런데 얼굴에 화색이 확 돌더라고요.
이름하여 럭스 립스틱 클라렛 claret
디자인
립스틱 케이스 디자인이
그렇죠
다 거기서 거기죠.
그래도 일단 발색이 마음에 들면
케이스 디자인 정도는.
뭐, 괜찮아 ㅎㅎ
오늘은
휴일이었어요.
스타벅스에서 사과 시나몬 주스를 사가지고
호수공원에 간이 의자를 피고 앉았어요.
아. 하늘 높고, 구름도 예쁘고, 주스도 맛있고.
이렇게 가을이 오는가 보아요.
참도 끈질겼던 여름. 그 더위였는데,
언제 간 이렇게 가고 말 것도.
가을이 올 것도 알았어요.
잘 가 여름~~
가을 타나 봐. ㅎㅎㅎ
이름은
럭스 클라렛 claret.
이름 멋지네요.
페리페라 틴트 이름만 보다가
바비브라운 립스틱 이름을 보니,
멋짐 주의보.
찻잔~
벌써 여러 번 발랐던 거라서 새 립스틱은 아니지요~
그렇지만 색상 보이시죠~
화려한 빨강도, 피치한 주황도 핑크도 아닌,
톤 다운된 컬러.
바르면 어떤 컬러감이 돌지
기대가 됩니다.
단단함.
부러지기 쉽다는 건 알고 있어요.
물론 내가 너무 힘이 세서 일 수도 있고,
잘 떨어뜨려서 일 수 도 있어요.
일단 단단해요.
좋다. 맘에 들어요.
자 일단 먼저 손에 발색을 해봅니다.
음.. 요런 색.
느낌 오시나요?
손에 올린 느낌은 조금은 너무 진한 느낌도 들지만,
이 컬러의 매력은
화려한 빨강도 아닌, 피치한 주황이나 핑크도 아닌.
그러면 입술에 발랐을 때 어떨까요.
저도 화장을 간단히 빠르게 하는 편이라.
오늘 제대로 바르고 사진 찍어보려고 가지고 나왔는데요.
일단 무색의 립밤만 바르고 나온 상태예요.
역광이라 오히려 다행.
너무 아파 보이나요.
이래서 이제는 더 이상은 안돼요.
입술에 색 없이 다니는 건,
더 이상은 안돼요.
발색
발색 완료!
아픈 사람 립스틱하나로 건강한 사람으로.
ㅎㅎㅎ
사람 살리는 립스틱의 발색입니다.
저는 이 색상이 두고두고 마음에 들더라고요.
조금 차분해 보이기도 하면서, 진하기 때문에 발색이 잘 받쳐주어서
가꾼 느낌.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하하하하)
얼굴에 생기를 주는 건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입술 색상이 단연 최고인 것 같아요.
b612 앱을 이용해 다시 찍어보았어요.
역시 톤 업해주는 앱은 꼭 한번씩 필요해요.
저는 현대백화점에서 페일모브를 정품으로 구입하고
클라렛을 사은품으로 받았아요.
반대로 할 걸 그랬나 봐요.
그래도 아직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페일모브는
차분한 핑크빛이 돌아요.
페일모브
자 그럼 페일모브를
발라보겠습니다.
일단 맨얼굴 맨 입술이에요.
차분함을 주는 페일모브 바비브라운 럭스 립스틱.
아주 추운 날 하얀 패딩 입고 발라도 이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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