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본적으로 민감한 피부이기 때문에, 색조화장은 거의 하지를 않습니다.
그렇게 순한 제품들만 사용하다 보니 어느 정도 피부 장벽의 발란스는 맞은 느낌이지만,
진정이 필요할 때마다
에센스 대신 혹은 크림 대신 꼭 찾는 제품이 있어요.
그게 바로 피지오겔 레드 수딩 AI로션 200ml
링크 드려요. 저는 쿠팡에서 샀는데요. 24,400원
공홈은 같은 200ml 29,900원.
뭔가 피부 발라스가 안 맞고, 조금 울긋불긋 민감해질 때, 피지오겔 수딩 에이아이 AI 로션이 제일 직빵으로 해결책입니다.
물론, 제 피부는요.
저는 기본적으로 아토피가 있구요. 특히 코 아래 인중, 눈 아래 손톱만 하게, 입술 아랫부분에
단골손님처럼 수분이 부족하거나 잠이 부족하면 벌겋게 틉니다.
이때 에센스 대용으로 이 로션을 아침저녁으로 발라주면
보통 이틀 길면 3-4일 정도면 진정이되고, 피부가 튼튼해져요.
저는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팩을하면 안색이 환~해지곤 하는데,
이 로션은 그것과는 좀 달라요. 말 그래도 진정과 피부장벽 강화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제가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없으면 불안하달까.
요럽게 나옵니다.
하얀 제형이고요.
아무래도 로션이다보니 크림 만큼 꾸덕하지는 않아요.
크림도 써봤고요. 좋았어요.
하지만 로션이 여름에는 크림 대용으로 쓰기에도 좋고.
저는 세안 후에 토너만 일단 먼저 하고, 피지오겔 로션을 듬뿍 바르고 있다가
한참 후에 한살림 수분크림을 하는 루트로 요새 지내고 있어요.
피부 벨런스가 괜찮다 싶은 날은 피지오겔 로션을 빼고
제가 사용하는 에센스를 사용합니다.
진정보습 효과 + 피부장벽 강화 안정화 + 저자극 표뮬라 !
피부와 유사한 5-7 ph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모공을 막지않아 여드름 유발을 하지않고,
알레르기 유발 테스트를 완료한 독일의 저자극 제품
한번 함께 사용해보려고 사진을 찍었어요.
제 손등위를 보시면 묽기를 대략 짐작하실 수 있을까요?
너무 꾸덕하지도 혹은 너무 묽지도 않아 사용하기에 딱좋아요.
이번 여름 참 덥고 습했죠?
여름에 너무 덥거나 습한 날에는 스킨 + 피지오겔 수딩 AI로션 으로 낮시간은 버텨온 것 같아요.
요즘 같아선 저녁에도 세안 후에 뭔가 입주변이 따가우면 피지오겔 로션을 발라주어요.
스며듬이 보이시나요?
아주 잘 스며듭니다.
적당한 보호막도 생겨서 반짝거리기도 하고요.
제가 보기엔 반짝 반짝한데
사진 상에 로션 수분의 반짝함이 잘 표현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토피나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 거라 생각해요.
몸의 접히는 부위가 참 고생이죠.
목이나 팔, 다리, 발목 트고 가려운 곳은 참 자주 그래요.
이번 가을 살짝 건조함이 오면서 팔의 접히는 부위가 또 발게 지기 시작했어요.
두번 피지오겔 수딩 에이아이를 바르니 끝 !
깨끗하게 말끔하게 나았습니다.
저에겐 없어서는 안될 제품인 피지오겔 수딩 AI로션 입니다.
피부가 건조하고 특히나 예민하고 민감해서 고생하시는 분.
저는 독일 제품을 무조건 좋아하긴 했으나,
피지오겔이 독일 제품인 것은 오늘 공홈가서 보고 알았어요.
처음에는 약국에서 사서 썼던 기억이 납니다.
이것도 저것도 내 피부 발란스와는 안맞는 것 같고 겉돌 때,
피지오겔 수딩 ai 로션 한번 써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실 것 같아요.
저의 로션 부심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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