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 VIEW-
김포 마산동에 있는
브니엘 까페.
교회가 끝난 오후,
설리언니와 갑.자.기. 언니의 차를 타고 향하게 된 곳은
김포 마산동 브니엘.
지금 생각하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나 싶다.
아니면,
내 마음이 너무나 애처로워서
그때의 사진을 보면
비가 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걸까?
아무도 없는 가게에
오늘 처음 본 엣지 있는 교회 언니들과
(언니가 사장님)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갔어요.
안쪽에서 바라본 주방과 현관문입니다.
해가 거의 저가는 중이던
한 여름이었어요.
테라스 자리도 있었고요.
룸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룸에 있는 초록모듈이 있는 창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렇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밤이 되었어요.
타주신 패션후루츠 에이드!
브니엘의 시그니처 아닐까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그렇게 밤이 새가 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이 날, 제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빨간 의자와 스마일을 뒤로하고
사장님 찬스로 한시가 넘은 시간 집으로 넘어왔습니다.
또 올게.
김포시 마산동 632-8
0507-1425-5426
그리고 11월의 어느 눈이 오는 날.
이 날도 갑자기. ㅎㅎ 브니엘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눈이 너무 펑펑 왔어요.
눈 오는 브니엘은 너무 예쁩니다.
반겨주는 힙한 스마일 포스터~
곳곳에 스마일
우리는 저 룸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룸 안에도
스마일 :)
기분 좋은 그림입니다
나가는 문 쪽을 바라보며 찍어보았어요.
아 그리고.
카페라떼
너므 너므 맛있고,
소품 하나하나 다 이쁜.
겨울엔 역시 라떼입니다.
... 서로의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한 날입니다.
처음 보는 분도 계셨지만,
그럴 수 있는 하나의 만남.
프레즐 모양의 컵받침이
너무 깜찍합니다.
룸 안에서 바라본 창밖이에요.
여전히 눈이 많이 오고 있었어요.
깔꼼 합니다.
화장실 앞 예쁜 전등과 리스.
눈 오는 브니엘의 실내에는
따뜻한 난로가 있었는데요.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광경이죠.
한쪽으로 핸드폰 충전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눈 오는 날의 테라스는 이런 모습.
ㅎㅎ
귀엽습니다!
소파 너머로 에 크고 예쁜 창과 그 너머로 소복이 쌓인 눈.
동화책 한 권을 읽은 것 같은 카페.
브니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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